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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상품 리뷰

이 패딩 샀었는데 받자마자 엄마한테 뺏겼어요

박스 뜯어서 혼자 입어보고 있으니 

옷 어디서 샀냐고 참 좋아보인다고 한 번 입어보시더니

바로 스윽 가져가시더라구요 ㅎㅎㅎㅎㅎ

어쩌겠습니다 엄마 드려야져 저렇게 제 옷을

맘에 쏙 들어하는 모습을 본 건 저도 처음이라 안된다 할 수 없었어요

그만큼 옷 꽤나 입어보신 저희 엄마눈에도 찰 정도의 옷이라

품질 제대로 인정 받았구요 

다시 제 걸로 하나 더 샀어요

가끔 외출할 때 엄마랑 둘 다 입고 다녀서 어디 단체복 스럽기도 하지만

그만큼 둘 중에 한명이 포기할 마음이 없을 정도로

맘에드는 옷이에요 

엄마가 저보다 더 오래 입어본 바로는

굉장히 가벼워서 오래 입어도 피로하지가 않으시대요

그리고 보온이 참 잘된다고 이거 입음 상체는 그냥 봄날씨라고 ㅎㅎ

제일 엄마 눈에 불이켜졌던 이유는 이 폭스퍼때문이라는데요 

풍성하게 고른 퍼가 너무 고급져 보였대요

저 역시도 제일 맘에 드는 부분이었구요 ㅎㅎ부드럽고 윤기가 좌르르 흘러요

그리고 품도 약간 A 라인처럼 떨어져서 누가 입어도 예쁜 디자인이에요

기장도 엉덩이 덮어줘서 휑하거나 그러지 않아요

너무 잘 입고 있어서 만족스러움에 후기 써봐요 ㅎㅎ